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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 최초의 단군조선의 천문 기록과 고구려 천문학의 우수성

<단군세기>의 천문에 관한 기록

<단군세기>와 <태백일사>에 따르면,  고조선은 BCE2000년경부터 천문 관측 기술을 보유하였다. 고조선의 10세 노을단군 때(BCE1916) 감성監星이라는 천문대를 설치하여  별자리를 관측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다섯 행성의 결집, 강한 썰물, 두 개의 해가 뜬 일 등 고조선 시대에 일어난 특이한 천문 현상을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

박창범은 <단군세기>에 기록된 ‘13세 흘달단군 때(BCE1733) 일어난  오성취루五星聚婁 현상’ 과 ‘29세 마휴단군 때 있었던 남해의 밀물이 3척이나 물러난 사건’ 을 현대 천문학의 기술을 빌어 입증하였다.  이는 <환단고기>를 위서로 매도하는 강단사학계에 일침을 가하고 <환단고기>를 올바르게 평가하게 되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스텔라리움Stellarium”에서 BCE 1733년 7월 13일로 설정한 천문 관측도 : 화성, 수성, 토성, 목성, 금성 다섯 행성이 일렬로 서 있는 것이  육안으로 관측된다. <환단고기>가  기록한  오성취루 현상이 과학적으로  증명됨으로써  <환단고기>는 진서임이 더욱 분명해졌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천문 기록

고대 한국의 천문 기록은 중국이나 일본보다 정확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창범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삼국사기>에 실린 일식 기록의 실현율은 80%인 반면 중국의 기록은 63~78%였고, 일본의 기록은 35%에 불과하였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일식 67회, 행성의 움직임 4회, 혜성의 출현 65회, 유성과 운석 42회, 오로라 12회  240회가 넘는 천문현상이 기록되어 있다. 박창범 교수는 이러한 기록이 대부분 사실이었음을 밝혀 냈다.

 인류 최초의 천문기록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고조선의 천문 기록은 인류 역사 최초의 천문 기록이다. 천문대를 운영하며 남긴 천문 기록은 당시 전 세계 어느 역사에도 없는 것으로 고조선이 인류 천문학의 종주국임을 보여주는 실례인것이다. [삼국지]<위서동이전>에도 “예濊나라 사람들은 별자리를 관측하여 그 해의 풍등을 점쳤다曉候星宿, 豫知年歲豊約 ” 라고 하여 고조선에서 천문 관측이 행해졌음을 밝히고 있다.

한민족이 천문에 대해 어떤 민족보다 앞서 있었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유물로도 입증된다. 현재도 본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신라의 첨성대는  633년에 세운 천문관측소이다.  지금은 남아 있지 않지만 고구려의 수도 평양에도 첨성대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세종실록>.  

 고구려 고분벽화의 별자리

고구려인이 천문에 관심이 많았다는 것은 고구려 고분 벽화에 별 그림과 별자리가 많이 그려져 있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 중국의 위진魏晉 수당隋唐대의 고분벽화에도 성수도가 보이나 고구려 고분벽화와 차이를 보인다. 중국의

   고분벽화에는 사신도四神圖의 비중이 작고 일월상이 표현된 경우도 고구려에 비해 많지 않다. 고구려 고분벽

   화에 다수 나타나는 사신도와 일월상은 고구려가  중국에 비해 ‘사방위 별자리’ 관념이 매우 발달하여 천문방

   위표지 시스템이 현저하였음을 보여주는 자료이다.(김일권, ‘위진 수당 대 고분벽화의 천문 성수도 고찰’, <한

   국문화> 24집, 239~241쪽)

지금까지 적어도 24기의 고구려 고분에서 별자리를 그린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4세기경에 만들어진 고분에서 나온 별 그림들은 별의 밝기에 따라 크기를 달리 표현할 정도로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 이러한 왕이나 귀족의 무덤 속에 별자리를 그리는 전통은  일본으로 전해졌다.  고구려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인들의 무덤으로 유명한 일본의 다카마츠 고분 속에는 천정에 28수와 북극성을 그렸다. 그런데 다카마츠 고

   분 근처에 있는 7세기말에서 8세기초에 조성된 기토라 고분에서도 천문도가 발견되었다. 이 천문도는 중국 남

   송의 순우천문도淳祐天文圖보다 5백년정도 앞선 것이다. 일본 천문학자들은 이 천문도에 나오는 별들의 위치

   로부터 이 별 그림이 북위 38~39도인 지방에서 본 밤하늘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곧 고구려의 밤하늘을 그려놓

   은 것이라 생각하였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기토라 고분이나 다카마츠 고분을 만들기 전인 602년에 관륵이

   라는 백제학자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천문 역법, 풍수지리학에 관한 책을 전했다고 한다.)

특히 덕흥리 고분에 그린 28수 그림을 보면 조선 태조 4년(1396년)에 만든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에 나오는 별자리 모양과 그 형태가 완전히 일치하며, 각 별자리의 이름도 적혀 있다.

(* 국보 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검은 대리석에 새긴 천문도로, 1247년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순우천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오래된 석각천문도이다.  원래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고구려 때 만 들어졌다. 그러나 천문도를 새긴 고구려 때 비석은 전쟁 중에 대동강에 빠뜨려 분실되었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느 노인이 바친 고구려 천문도 탁본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이다.) 

 고인돌의 별자리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미 오래 전에 한반도의 고인돌에는, 돌 뚜껑 겉면에 80개의 구멍을 뚫어 별자리를 새겨 놓았다는 점이다. 평안도 증산군 용덕리에서 발견된 10호 고인돌이 그러하다. 상원군 번동 2호 고인돌 뚜껑돌에도 역시 80개의 구멍을 내어 북두칠성의 국자 형상을 만들어 놓았다.

 <용덕리 고인돌…>

세계 천문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로니아에서 발견된  토지경계비에 새겨진 별자리를 고대 천문학의 원형으로 본다. 이 별자리의 그림은 BCE12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한반도에서 발견된 고인돌의 별자리는 이보다 1,800년 이상 앞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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